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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건 부두로 가는 길(The Road to Wigan Pier) _ 조지 오웰

by jeroni 2012. 3. 23.

"연합해야 할 사람은 사장에게 굽신거려야 하고 집세 낼 생각을 하면 몸서리쳐지는 모든 이들이다." 그들이 마르크스주의를 믿든 안 믿든, 육체노동자든 사무직 노동자든, 어떤 문화적 배경을 가지든 상관없다.
-책 소개글

 


조지 오웰의 인간성과 작가 의식이 르포르타주 형식으로 나타난 글. 탄광노동자의 삶을 막장까지 찾아가 비참한 탄광 노동자의 현실을 묘사한 부분은 너무 리얼리티의 극단을 보여준다. 그는 한낱 머리로만 글을 쓰는 작가가 아니라, 그가 선택한 길들이 그랬듯, 그가 글을 쓰는 곳엔 항상 그가 스스로 선택한 지난한 운명적 현실이 존재한다.

 

                                                                          집필 중인 조지 오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