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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7

한국판 다빈치코드, 추리소설 『한글 창제원리 미스터리』 대회 전까지 한글 창제원리를 밝혀야 한다! -『한글 창제원리 미스터리』 리뷰 한글의 우수성 한글이 우수하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과학적으로 만들어진 글자, 소리 나는 모든 것을 글로 적을 수 있는 글자가 한글이다. 그 우수성을 증명하듯 한글을 문자가 없는 인도네시아의 한 민족에게 수출했다는 뉴스도 익히 알려진 바이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만들어진 글자라는 것은 을 통해 밝혀진 사실이다. 아직까지 어떻게 한글이 만들어졌는지는 잘 알지 못한다. 마치 진화론의 missing rink처럼 한글은 세종 어느 날 완벽하게 만들어진 글자이기 때문이다. 그런 궁금증을 드라마로 풀어낸 작품도 있었다. 다. 그런 한글 창제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고자 하는 한글에 미친 언어학자 이야기다. 추리사건은 누군가가 다.. 2017. 4. 7.
범죄와 유전, 심장을 모으는 연쇄살인마 『심장』 살인자의 아들은 살인자로 살아야하는 운명일까 -『심장』리뷰 연쇄살인범의 아들 『7년의 밤』은 살인자의 아들의 삶을 다루고 있다. 자신에게는 다정했던 아버지가 한 마을을 수목시킨 희대의 범죄자가 된 것이다. 실제 범죄가 일어나면 당연히 피해자와 피해자의 가족의 고통은 매우 클 것이다. 그리고 그 범죄자의 가족들 또한 언론이나 주변의 시선에 의해 상처받을 것이다. 또 다른 피해자이지만 그들의 생활에 사람들이 호의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을까? 주인공의 아버지는 연쇄살인범이었다. 그것도 죽인 사람의 심장을 수집하는 기벽을 가진 싸이코패스. 어머니는 그가 어렸을 때 이미 아버지에게 살해당했고, 냉장고에는 아버지가 모은 심장이 들어있는 생활을 보냈다. 그는 문제없이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도덕적 의식과 .. 2017. 4. 4.
납치 밀실 추리 범죄 소설, 『동그라미 동그라미』 인식의 오류 -리뷰 영화 쏘우(saw)같은 밀실에서 낯선 사람과의 조우 눈을 떠보니 납치 됐다는 것을 깨닫는다. 밀실에는 나 말고 다른 사람이 더 있었고, 납치한 범인으로부터 미션을 전달 받아 수행해야 이 곳에서 벗어날 수 있다. 납치된 상황만으로도 충분히 끔찍한데 거기다 협박이라니.. 비교적 다행히? 범인은 주인공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는다. 오히려 묻힌 사건의 범인을 잡으려고 하는데 강제적인 도움을 요청했을 뿐이다. 범인의 요구는 한 가지 눈앞에 보이는 남자는 성폭행 살인범이다. 그의 자백을 받아내라. 네가 인식하는 대상은 과연 그 대상이 맞는걸까? 주인공은 결국 제안을 수락하는 것 외에는 방도가 없다는 걸 깨닫고, 상대편 창살에 갇힌 남자에게 심리전을 쓴다. 본인 또한 비슷한 범죄를 저질렀다며,.. 2017. 4. 4.
쎈 여자가 나타났다! 신간 미스터리 추리소설 <다포대 살인사건> 추리문학도 남자보다 여자가 대세?! -리뷰 여자가 멋지고 남자가 귀여운 걸크러쉬 소설 쌓인 눈 속에 있는 여자시체, 사건의 시작은 이러했다. 둘은 시체로 인해 재회한다. 서정적이고 공포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수도 있겠지만.... 남주인공은 토하고, 여주인공은 남자가 허약해 빠졌다고 비웃는다. 더군다나 여주는 경찰대 선배이고, 상사로 사건을 맡게 되었다. 둘의 케미는 마치 의 상하관계같은??!! 여주인 민 검사는 태권도 3단, 유도 2단, 검도 2단. 합이 7단이고 아마추어 복싱대회 우승도 한 쎈여자다. 거기다 머리도 무척 뛰어나서 누구도 추측 못하고 있던 범인의 윤곽을 잡아가는 인물이다. 남주은 강 경위는 그런 여주에게 휘둘리면서도 강직한 대형견같은 남자다. 본질은 벗어나지 않은 추리소설 마냥 둘의 케미나.. 2017.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