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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다빈치코드, 추리소설 『한글 창제원리 미스터리』

by jeroni 2017. 4. 7.

대회 전까지 한글 창제원리를 밝혀야 한다! 

-한글 창제원리 미스터리리뷰

 

한글의 우수성

한글이 우수하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과학적으로 만들어진 글자, 소리 나는 모든 것을 글로 적을 수 있는 글자가 한글이다.

그 우수성을 증명하듯 한글을 문자가 없는 인도네시아의 한 민족에게 수출했다는 뉴스도 익히 알려진 바이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만들어진 글자라는 것은 <훈민정은 해례본>을 통해 밝혀진 사실이다.

아직까지 어떻게 한글이 만들어졌는지는 잘 알지 못한다.

마치 진화론의 missing rink처럼 한글은 세종 어느 날 완벽하게 만들어진 글자이기 때문이다.

그런 궁금증을 드라마로 풀어낸 작품도 있었다. <뿌리깊은 나무>다.

그런 한글 창제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고자 하는 한글에 미친 언어학자 이야기다.

 

추리사건은 누군가가 다쳐야만 시작한다

세계 언어 학자대회 개막을 앞두고 국립국어원 원장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다.

목숨은 부지하였지만 문제는 그 때 한글 창제에 대한 새로운 이론을 공개하기로 되어있었는데

그 프로젝트의 누구도 그 이론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단순한 사고가 아닌 음모가 있을 거라는 판단 하에 수색을 시작한다.

그렇지만 곧 대회가 열리므로 다른 뛰어난 학자에게 자문을 구한다.

바로 한글에 미쳤다는 소문이 도는 박원재다.

그는 한글의 배치 순서를 올바르게 잡으면 창제원리까지 이어진다는 논리를 가지고 있었다.

국립국어원 원장과 비슷한 주제의 연구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같은 주제를 가지고 연구를 하는 두 사람 중, 먼저 발표하겠다고 말한 사람이 급작스런 사고를 당했다.

충분히 의심스러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원장을 대신할 사람이 없기 때문에 국립국어원 사람들은 그를돕는다.

 

코드 풀기

한글의 창제원리를 파악하기 위해 음양오행론과 가획의 위치 등 여러 관점에서 해석을 시도하였다

그리고 결론은 왜 처음부터 전해져 온 한글이 변형 됐는 가에 초점이 맞춰졌다. 원래는 잘 사용하지 않는 글자를 하나씩 없애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4글자정도를 쓰지 않게 됐고, 많은 반대 여론이 있었지만 묻혔다는 이야기였다.

그래서 지금의 한글로는 모든 소리를 표기할 수 없다.

여러 이론이 오가고 결국 일본 신사까지 단서를 찾으러 가게 된다.

 

단서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도대체 누가, 한글 창제 이론을 밝히는 것을 방해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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