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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듯 다른 책13

그룹섹스 혼음파티 후 속궁합남자 찾기『잊히지 않는 너』섹슈얼로맨스 원나잇 그룹섹스 후에 여성의 성적 욕망의 실험 -유정선 성인판타스틱 로맨스 『잊히지 않는 너』 리뷰 여성들은 흔히 한 남자에게 결과적으로 헌신적인 사랑을 받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남자들은 여자가 있으면서도 다른 여자에게 흑심을 품는다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그러한 논리는 이제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말하는 듯한 로맨스소설이 있다. 바로 유정선의 실험적 로맨스 『잊히지 않는 너』 수향은 수많은 상류층 남자들과 여자동창 친구들과 그룹섹스를 한다. 그룹섹스는 금새 어둠 속의 혼음파티로 변해 버리고 한 장소에서 많은 남자들과 한꺼번에 자버린 수향. 그녀는 그 열 두 명의 남자들 가운데 특히 기억에 남을 정도로 "맛있었던" 남자를 잊지 못한다. 보통 현실이라면 여기서 원나잇 그룹섹스 혼음파티로 끝나.. 2017. 6. 27.
세 남자끼리 사랑..[BL]시트론 드 빈 3131 세 남자의 행복하고 추억 어리고, 아련한 학창시절_학원물 느낌 BL 『시트론 드 빈 3131』시리즈 세 남자들의 찐한 사랑과 우정을 그린 BL 『시트론 드 빈 3121』의 전편(프리퀄)에 해당하는 BL 『시트론 드 빈 3131』 3121 시리즈의 주인공인 주아인과 이 시리즈에 감초로 등장했던 검사 수환과 동창인 박윤찬에 관한 이야기.곧 세 사람의 학창시절의 인연이 어떻게 시작되고 사랑이 어떻게 무르익어가는지그 시작을 자세히 알 수 있는 시리즈물. 김수헬 작가의 긴 장편 BL 『시트론 드 빈』 시리즈의 마니아라면 놓칠 수 없는 이야기들로 세 남자의 행복하고 추억어린 그리고 동시에 아픈 한때를 그리고 있다. 여름이 다가오는 이런 무렵에 읽으면 더욱 좋을 학원 BL 느낌의 소설이다. 알라딘 시트론 드 빈 31.. 2016. 5. 28.
금발소녀들 감금 연쇄살인마 스릴러 소설 리뷰 정통 추리소설이라기보단 범죄 스릴러에 가까운 소설 다니엘 홀베의 『잃어버린 소녀들』 4 건의 10대 소녀와 20대 살해범. 여자들을 살해하고 들판이나 국도 등에 버린 사건을 조사하는 뒤랑 형사.그리고 또 한 건의 금발소녀 실종사건. 범인이 남긴 실마리를 좇는 추리소설이라기보다는 미스터리가 가미된 스릴러에 가깝다.범인은 이미 중반 정도에서 짐작할 수 있고, 범인의 시점에서 쓰여지고 있는 부분도 많다.그래서 극적 긴장은 떨어지고,형사들의 가족 이야기가 장황하게 등장한다. 관련성이 거의 없는 두 범죄자를 등장시키는데 마치 추리를 하게끔 독자를 혼란시키는 것 같다.관련이 거의 없는 두 범인을 억지로 관련성을 지으려고 하는 모습도 상당히 억지스럽다. 양파를 까는 것처럼 범인의 정체성에 너무 많은 다중성을 입히다보.. 2015. 9. 19.
아이의 약점이 장점으로, 초강력 방귀 아이『방귀봉』동화 사랑하는 사람이 뀌는 방귀는 사랑하기 때문에 방귀조차 귀엽다.깨물어 주고 싶은 내 아이가 뀌는 방귀는 부모에겐 음악 소리처럼 들릴 것이다. 냄새도 깨소금처럼 고소하게 느껴지고 말이다.그러나 그 아이가 보통 방귀가 아니라어마어마한 초강력 방귀를 뀌는 아이라면 어떨까.과연 부모라도 그 아이의 방귀가 귀엽고 고소하게만 느껴질까. “아무도 나와 놀지 않아. 내 방귀 때문에 말이야”방귀봉은 홍제천 다리 밑을 헤엄치고 있는 흰둥이 오리 삼형제에게 말했어요.뿡! 때마침 나오는 방귀봉의 방귀 소리에요, 오리 삼형제가 순간 뒤뚱뒤뚱 몸을 흔들었어요. 이런 방귀봉의 고민을 듣고 홍제천 오리 삼형제 중 제일 지혜로운 셋째오리 지덕이가 방귀봉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묘안을 알려준다. 지덕이는 서대문에는 안산이라는 산이 .. 2015.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