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 모음18

인기절정 남자연예인과 평범한 여자의 사랑, 드라마보다 재미있는 로맨스 <천궁> 수목 드라마로 인기 최상위를 기록하고 있는 연예인 남자를'내 맘대로 내 식대로 독재자처럼 부리며사랑하는 여자 주인공의 모습이 짜릿하다. 바로 드라마만큼이나 재미 있는 로맨스 이다. 이 소설 속에는 남자 주인공 민준이 수목드라마(Someday my princess will come)의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이라는 음악을 패러디하고 있어우스웠다. 언젠가는 나의 공주님이 올거야.과연 민준의 공주는 누가 될까 궁금하게 만드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흥미로운 로맨스. *위의 글은 에 대한 리뷰를 인용한 것임. 2014. 5. 29.
내가 베스트셀러를 읽지 않는 이유 베스트셀러라고 해서 몇 년 후에나 읽어본 청소년 문학이지만 청소년 여자가 등장할 뿐 청소년 문학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는 작품이지 않을까싶었다. 청소년 문학은 적어도 청소년들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모습과 관계에서 자신을 바라보며 성장해가는 피드백 같은 것이 존재해야 하는데이 작품은 달랑 할아버지와 손녀의 우정과 사랑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그런 관계는 비단 청소년이 아니더라도 가능하다. 애완동물과 노인의 관계에서도 가능하고 말이다. 처음부터 멜로로 아예 설정해 버려서인지 긴장감도 떨어진다. 대놓고 할아버지가 죽을 것이라는 걸설정해버려서인가 그냥 티슈형 소설로 끝까지 일관한다.스포일이 될지는 모르지만 할아버지의 영혼 또는 소녀의 상상이 만들어낸 할아버지의 소년적모습은 그리 적절하지도 않아보였다. 죽음.. 2014. 2. 23.
금지된 공포의 행성 <가든 오브 갓>(Garden of God) 파옥초 판타지 [리뷰] *파옥초의 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들. 와 헐리우드 B급 무비 (위 오른쪽과 아래) 0. 人篇(인편)1. 術篇(술편)2. 筆篇(필편)3. 邂篇(해편) 이것은 판타지 의 차례이다.차례치곤 상당히 이색적이다. 파옥초의 공포와 성,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폭력이 적절하게 결합된 판타지와 액션과 SF와 공포 소설의 딱 한가운데에 있는 작품이다.에서는 유전자 변형 생물체가 인간을 공격하는데, 인간들이 더이상 지구에서 살 수 없는 극단적인 징후를 보여준다. 마치 에서처럼 유전자 변형 생물체는 인간을 상대로 싸운다. 에서는 29년 전부터, 우주 순항선 베델호가 행성 이오그의 작은 위성인 고그를 향해 출발한다. (*이오그는 (Eye Of God의 첫머리 글자를 딴 Eog), *고그는 (Garden Of God의 첫머리 글자.. 2013. 11. 29.
웬만큼 예뻐선 결코 공감 못할 로맨스『너를 위하여』 너무 예뻐도 여자로서 행복하지만은 않은가 보다. (물론 그래도 개인적으론 잘나고 예쁜 게 부럽긴 하지만ㅋ.)snow의 로맨스 를 살펴보았다. 나는 예뻤다.그냥 잘 난 척이 아니라 정말로 예뻤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모두 부담스러울 정도로 한번 씩 바라보는 것은 기본이었고, 옷을 사러 백화점에를 가도 직원들이 일까지 내팽개치고 자신을 보러왔었다. 예쁜 것도 어느 정도 예뻐야 행운이 되는 것이다. 그것을 안 게 언제였더라... 소설의 앞부분 정도에 이런 문구가 있다. (입력하기 힘들었다.)아연은 위의 본문 인용처럼 웬만큼 예쁜 게 아니다. 어려서부터 너무 예뻐, 아연을 낳기 전까지는 예쁘다고 늘 주위의 사랑과 관심을 받아온 엄마. 그러나 엄마보다 예쁜 아연이 탄생함으로써 엄마의 비극은 시작된다. 사람들의 모든.. 2013.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