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스 트래블 무선 공유기가 택배로 왔다.
뚜껑을 열어보니 이런 모양. 척 봐도 작다는 걸 느꼈는데...대체 너 얼마나 작은 거냐?
차장님의 1세대 스맛폰 옵티머스1의 화면을 겨우 덮을 정도 작구나앙~~.
설명서와 케이블 두 개와 본체로 상품구성돼 있다.
바닥 쪽은 이렇게 돼 있다. 호텔이나 원룸처럼 무선 인터넷 선만 들어와도 바로 꽂아 쓸 수 있다. 원룸 등에선 무선공유기 충돌로 가끔 공유기를 각자 못 쓰게 하는 곳이 있다는데, 이것은 AP모드 허브 방식으로 쓰면 충돌이 안 일어난단다.
왼쪽 상단에 무선공유기 모드/클라이언트모드/AP 모드가 있다. 클라이언트 모드는 랜카드처럼 쓸 수 있는 모드이다.
유선공유기에도 물론 꽂아서 무선공유기로 쓸 수 있다.
옆의 전원 케이블을 넣는 곳과 랜포트를 꽂는 부분이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전원 단자 모습이다. 최신 휴대폰 충전 케이블과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그래서 휴대폰 충전기에 전원을 꽂아쓸 때는 아래와 같은 USB케이블 부착형 휴대폰용 콘센트만 있으면 문제 없다.
동봉된 전원케이블을 위의 충전기에 꽂으면 이런 전원 케이블이 돼 네티스 본체에 전원을 연결하면 된다.
이런 휴대폰형 충전기가 없다고 걱정은 하지 마세요~.
동봉된 케이블을 바로 랩톱(노트북)이나 데스크탑 컴퓨터 USB 단자에 꽂아 전원으로 쓰면 됩니다~.
이럴 땐 컴퓨터 전원이 켜져 있을 때만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는 단점은 있겠어용.
유선 공유기에다 연결하니 빵빵 잘 터지네용. 사무실 어딜 가나 수신 무선인터넷 막대기가 모두 채워지고요.
제 치실을 옆에다 갖다대 봤는데 정말 작네요.
설명서도 캐릭터로 안내하고 있어 쉽네용.~~
*제품을 개봉해도 설명을 도와줄 네티스 맨은 나오지 않는다네요. ㅋㅋ
정말 작아도 보통 사무실의 무선공유기 성능이 나오네요. 여행이나 출장, 또는 개인실 같은 데서 쓰면 정말 좋을 듯.
외국 호텔들은 우리나라 숙소들처럼 무선인터넷이 잘 되어 있지 않은데, 여행자 용으로 참 좋은 듯해 보였어요.
귀엽고 깜찍하고 공간을 많이 차지 않는 걸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특히 좋아할 듯했어요.
1만원 이하 미니 무선 공유기지만 현재까지는 콸콸 잘 터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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