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워프여행1 벨기에 브뤼주(브루게, 브루헤), 앤트워프 여행_부랑은 역마살을 타고3 벨기에 여행_ 브뤼주(브루게, 브루헤) 네덜란드와 벨기에는 나라도 작고, 서로 위 아래로 붙어 있어 이동이 상당히 용이했다. 오전에 출발하여 도착 예정시간은 오후 2시. 앤트워프에서 만나 브뤼주로 함께 이동하기로 되어 있었다.여기서 나는 독일의 기차 시스템이 얼마나 정확하고 잘 되어 있는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나로서는 온전히 한국의 기차 시스템을 당연시했기에. 앤트워프가 마지막 정거장이니, 서둘러 내리지 않아도 되었다. 우여곡절 끝에 2시간 늦게 앤트워프 기차역에 도착했다. 다시 기차를 타고 2시간가량 갔을까. 우리는 브뤼주에 도착했다. 브뤼주, 브루게, 브루헤. 아무렇게나 불러도 좋다. 브뤼주에 처음 도착했을 때 내 감상은 이렇다.도시가 비현실적으로 다가왔다. 다른 도시를 가면 그냥 아기자기하구나... 2014.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