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스터리1 살인자보단 피해자를 밝히는 세탁소집 배경 추리소설 <세탁소 집 딸> 미스터리 [세탁소 집 딸] 리뷰 누가 살인자인가보단 누가 피해자인가 밝혀내야 하는 특이한 추리소설보통 추리소설은 살인자가 누구인가를 밝히는 과정을 따른다. 그런데 이 소설은 읽다보면 피해자가 과연 누구일까, 궁금하게 만드는 이상한 형식을 따르고 있다. 초반부에 커다란 세탁통 안에서 발견되는 사체를 꿈으로 처리한 복선이 어떤 효과를 얻는지는 끝까지 읽어 봐야 알게 된다.세탁소를 배경으로 이처럼 긴박한 미스터리를 쓸 수 있는 작가도 많지 않나 싶은 소설이다. 정신지체아 같지만 비상한 세탁소 집 소녀, 미선이세탁소 집 딸 미진은 순한 모습에, 학업도 중도에 포기해 정신지체아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그녀는 다른 사람들의 옷 색깔이나 상태 옷매무새만 보아도 옷 주인의 현재 심리나 상황, 그 사람이 하고.. 2015. 4.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