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모수신화1 20대 여대생의 깜찍발랄한 사랑 <혼자 있고 싶어> 로판 소설 리뷰 혹시, 네가 불행하다고 느낀다면 나를 찾아와. 나는 안동 병산서원에서 하회마을로 통하는 유교문화 길 사이에 있는 정자에서 만날 수 있을 거야. 달과 일이 같아지는 날에 혹시 올지도 모를 너를 기다릴게. 그리고 절대 호기심으로 나를 찾아오지 말아줘. 나는 너를 보고 싶지 않으니까. 누군가 이런 오래된 편지를 자신의 책장에서 발견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까?현재 불행하다면 당신은 이 편지를 따라 가고, 행복하다고 느낀다면 가지 않을 것이다. 혼자 있고 싶어. I want be alone 다형의 라는 판타지 로맨스 소설에 따르면 안동의 하회마을 길에 있는 숲속 정자에는 천계와 속세의 통로가 있다고 한다. 그곳에 가면 속세에 찌들고 혼자 있고 싶은 이들의 소원을 들어줄 극히 한국적이고 동양적인20대의 멋진 남신을.. 2014.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