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단편집1 "나는 블랙커피라는 제2지구에서 왔소" 먼로 <소드마스터> 유머가 있는 SF 읽기 유머가 있는 SF라면 우리는 닥터 휴의 창시자 더글라스 애덤스를 떠올린다.하지만 지극히 유머가 부족한 한국에도 유머가 있는 SF를 쓰는 작가가 있다.먼로. 이름도 희안하다. 왜 이런 이름을 쓰는지 그 사연일랑 나도 모르겠다. "나는 블랙커피라는 제2지구에서 왔소. 지금 당신이 보고 있는 이 잘생긴 얼굴은 사실 가짜라오. 나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 전에 우선 먼 미래에 일어날 예언을 하나 하도록 하지. 지구는 1월 8일 토요일, 그러니까 내일 자정께에 멸망하게 될 거요.” 구글 플레이스토어 추천 SF. 먼로 위의 대사처럼 이 선집 가운데 하나인 단편 에서 노인의 등장은 심상치 않다.십수 년 째 사법고시에 매달려 이제 막 성공가도를 달리려하는 남자에게 나타난 노인이 이렇게 말한다면그 고시생은 어떤 느낌일까. .. 2013.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