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 초등학생들의 사랑과, 어른들은 모르는 우리만의 소소한 기쁨
한가을 : 별이 보낸 편지
어느 날 공원에 민재가 좋다는 어떤 여자애의 낙서가 씌어 있다. 민재는 처음엔 누군가의 장난일 줄 알고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하지만 공원의 비밀한 장소에서 자신을 좋아한다는 익명의 편지가 발견되자, 편지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고 싶어 공원을 며칠 간 몰래 기웃거린다. 하지만 가슴만 콩닥거릴 뿐, 누구인지 알 수가 없다.
민재는 어쩔 수 없이 비밀장소에 자신도 편지를 남겨, 자신을 정말 좋아한다면 공원에 어떤 표시를 남기고 약속 장소에 나와 주길 부탁한다. 며칠 뒤 공원엔 표시가 있고 민재의 가슴은 남몰래 더욱 설렌다. 그리고 점심시간, 학교 약속 장소엔 뜻밖에도 한 여자애가 나타나는데, 재민은 자신의 기대와 달라 몹시 실망하여 지금까지 일을 없던 걸로 해달라며 발길을 돌리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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