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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아래 남친보다 섹시한 소설"ㅋㅎ 웃긴 카피문구 [병원에서 행복한 날들]

by jeroni 2013. 7. 20.




태양 아래 남친보다 섹시하다?  

-리뷰 펌


**여름 휴가 때 남친과 함께 챙겨갈 로맨스**


차우모완 작가의 [병원에서 행복한 날들]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꿈같은 바캉스가 돼버린 

한 남자의 판타스틱 입원기를 다루고 있다.


늘 운이 없는 남자. 올해만큼은 멋진 여름 바캉스를 계획하고 꿈에 부풀어 있다. 그러나 바캉스가 본격으로 시작되는 첫날, 하필이면 생사를 넘나드는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 만다. 중환자실에 입원할 만큼, 현재의 심각한 상태를 생각할 때마다 자신은 항상 운이 없는 사내라며 절망에 사로잡히는 남자. 


그러나 웬걸, 지금까지 뒤로 엎어져도 늘 코가 깨질 만큼 운이 너무 따르지 않던 자신이 그리 운이 나쁜 사내만은 아니란 사실을 깨닫는데. 그 종합병원엔 지금까지 지질이도 행운이 따르지 않는 인생을 보상하고도 남을, 그에게 더할 나위 없는 판타스틱한 행운들이 기다리고 있다. 지겹게도 운이 없는 사내의 인생 대반전! 평생토록 잊을 수 없는 병원에서의 꿈같은 바캉스는 이렇게 시작된다. 


이 책은 수위가 높으면서도 작가의 문학적인 감수성이 빛난다. 

여자들이 보기엔 약간 불편한 묘사들이 있지만, 남자들은 여기 주인공들을 따라하고 싶은 맘이 당길 정도로

상당히 좋아할 듯한 소설 같다.    


▷▷여기는 도서 참조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