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0도 정도 차이가 나지만
가을 초입에,
마음을 힐링하는 책.
별하 작가의 <레고망스의 전설>은
현실에서 매우 자주 이계의 환영을 보곤하는
자월이 어느 날
실제로 이계의 세계가 자신의 집 앞마당에 나타남을
알고 그 세계에 발을 내딛음으로써
시작되는
매우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이계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
거기서 자월은 현실에서 가끔 보곤 했던
멋진 남자 아이 벤을 보고 만다.
그리고 이계의 환영이 결코 가짜가 아니었음을 느끼게 된다.
{레고망스의 전설} 별하. 지필문학신인상, 한민족세계청소년 문학상 수상작가
리디북스에서 무료 샘플판 도입부를 캡쳐해 보았다.
프롤로그
배경을 어둡게 하고 읽으니
가을과 어울리다.
프롤로그는 2인칭으로 돼 있다. 마치 친구에게 조용히
귓가에 자신의 내밀한 비밀을 ..
들려주는 듯한 다정하고 진실한 목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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