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2 마음을 다잡아 주는 신간 에세이, <서른 살, 명언 읽기> 점점 더 멀어져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리뷰 겁먹은 서른 살 수능이 끝나고 20살 성인이 되어도, 29살 끝자락 30이 되는 것도 시간이 흘렀기 때문이다. 서른이 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말 많은 아홉수를 지나 새롭게 시작을 해야되는 시기일지도 모른다. 서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노래가 있다 이 노래처럼 쓸쓸함을 안고 다시 시작해야하는 나이가 아닐까? 세상엔 유명한 사람들이 많고, 그들이 뱉은 명언은 더 많다. 명언(名言) [명사] 1. 사리에 맞는 훌륭한 말. 2. 널리 알려진 말.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은 꼭 한두마디를 남긴다. 간단하게는 '유레카!' 의 아르크메데스부터 '진정 위대한 모든 생각은 걷기로부터 나온다.'의 프레드리히 니체까지. 그들의 삶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적어.. 2017. 3. 31. 공주님과 기사의 사랑이야기, 화랑 로맨스<바람꽃, 달그림자> 서양에 기사도가 있다면 한국에는 화랑도가 있다 -리뷰 사극의 매력발산 사극은 왜 인기가 있을까? 드라마에서도 사극은 꼭 들어가는 장르이다. 예를 들자면 과 얼마전 종영한 처럼 사람들이 많은 스토리들을 접하는 이유는 다른 세상에 빠져들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사극은 그 자체만으로 역사, 의복, 언어, 생활방식 등이 현대와 달라 더 몰입도가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현대에 맞게 각색이 필요하다. 의복, 말투, 그들의 사상까지 모두 옛 것으로만 이루어지지 않고 그들의 배경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괴리감이 들지 않는 선에서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는 것, 사극은 매력적이다. 신분차이에서 오는 안타까움과 격렬한 사랑 배경인 신라시대는 골품제가 있는 신분제 사회다. .. 2017. 3. 29. 쎈 여자가 나타났다! 신간 미스터리 추리소설 <다포대 살인사건> 추리문학도 남자보다 여자가 대세?! -리뷰 여자가 멋지고 남자가 귀여운 걸크러쉬 소설 쌓인 눈 속에 있는 여자시체, 사건의 시작은 이러했다. 둘은 시체로 인해 재회한다. 서정적이고 공포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수도 있겠지만.... 남주인공은 토하고, 여주인공은 남자가 허약해 빠졌다고 비웃는다. 더군다나 여주는 경찰대 선배이고, 상사로 사건을 맡게 되었다. 둘의 케미는 마치 의 상하관계같은??!! 여주인 민 검사는 태권도 3단, 유도 2단, 검도 2단. 합이 7단이고 아마추어 복싱대회 우승도 한 쎈여자다. 거기다 머리도 무척 뛰어나서 누구도 추측 못하고 있던 범인의 윤곽을 잡아가는 인물이다. 남주은 강 경위는 그런 여주에게 휘둘리면서도 강직한 대형견같은 남자다. 본질은 벗어나지 않은 추리소설 마냥 둘의 케미나.. 2017. 3. 29. 따뜻한 위로의 글/에세이『아름다운 그대의 인생에게』임수진 지친 마음 달래주는 사진에세이집 -『아름다운 그대의 인생에게』 임수진 글/김유리 사진 제발 세상의 잣대에 기준을 세우지 말고,자신에게 기준을 세우고아무리 어려운 환경이 주어지더라도자신의 기준대로 살아가는 당신과 내가 되기를,응원합니다. -『아름다운 그대의 인생에게』 (작가 임수진 손글씨/김유리 사진) 요즘 경기침체에다 청년실업률 최고에다, 젊은이들에게 좌절만 안겨주는 실망스런 제도적 모순에다... 뉴스를 보면 좋은 소식보다는 안 좋은 소식이 어느 때보다 많은 것 같아요. 봄은 오고 있는데 마음마저 무겁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면 안 되겠지요?맨땅에 헤딩한다고 세상이 달라지는 것은 없겠지만, 그래도 기를 써보지요. 그러다 보면 자신마저 돌보지 않고 기를 쓰면서 성공을 위해 달려가다 보면 정말 지쳐서 이미 자.. 2017. 2. 26. 이전 1 ··· 5 6 7 8 9 10 11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