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철 실내에 있으면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고 공기까지 건조해 눈이 마르고 뻑뻑해진다. 목도 컬컬하고 호흡기에도 좋지 않다. 지난 해에는 종이가습기를 써보았는데 올해는 수증기를 내뿜는 미니 가습기를 써 보았다.
저렴하면서도 효과도 괜찮고 사무실이나 공부방, 여행지 등 휴대가 간편한 가습기를 원하는 분들에 추천하고 싶다.
컴퓨터나 콘센트 등 USB로 연결하고 고래의 입장에서 왼쪽 눈위를 터치하면 노란 불이 들어오며 수증기를 내뿜는다. 노란불일 때는 증기를 내뿜는 양이 약하다.
노란불일 때 수증기를 내뿜는 모습
그러나 한 번 더 만지면 파란 불이 들어온다. 증기는 더욱 세진다.
파란 불일 때 수증기를 내뿜는 모습
공부방에서는 이런 것 하나로도 충분하다. 물의 양은 물을 담는 용기에 따라 시간을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다. 큰 밥공기 하나 정도면 약하게 하면 6~8시간 정도 간다. 하룻밤을 지탱할 수 있는 용량이다. 더욱 긴 시간을 원하면 더욱 큰 용기에 물을 담아 띄워 놓으면 된다.
미니가습기 수증기 분사 옆모습
배경을 책장으로 하니 수증기를 내뿜는 모습이 더욱 선명하게 보인다. 가격은 1만원 이하로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었다. 가격 대비 만족스럽고 휴대가 간편해 여행을 다니면서도 촉촉한 주위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다.
단점이라면 건드리면 엎질러질 염려가 있고, 필터가 쉽게 막히거나 수명이 짧다는 것이다. 물이 맑지 못하다면 필터에 이물질이 끼기도 한다. 이때는 손가락으로 고래 이마나 옆구리 등 아무데나 튕기면 막힌 부분이 뚫린다. 교체용 필터로 하나가 추가돼 오니, 한 철 정도는 버틸 수 있다.
모두들 작은 노력으로 건강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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