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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듯 다른 책

집단 아동성폭행 진범을 밝히다, <오즈의 마법死> 추리소섷

by jeroni 2015. 4. 20.



未소년 <오즈의 마법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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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집단 성폭행의 진실을 밝히는 미스터리소설

-오즈의 마법死 


평범한 도시 동네에서 잇딴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피살자는 모두 남성들. 피살자들은 성기가 잘라져 있거나 목에 자상이 있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피살자 옆에는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허수아비, 양철나무꾼 등이 차례로 그려져 있다. 피로써 말이다.

검거기록 1위까지 했던 형사인 찬혁은 반장과 함께 이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지만, 이렇다할 단서를 못 잡는다. 

동네 CCTV를 뒤져봐도 화질이 좋지 않던 차에, 피살자의 집에 피살장면을 일부러 보라고 범인이 찍어놓은 듯한 캠화면 동영상을 보고 실마리를 풀려한다. 

단서를 얼추 짐작하지만 그것은 또 하나의 미궁에 빠지게 만드는 범인의 계략일 뿐이었음이 드러난다. 

우리에게 친숙한 <오즈의 마법사>를 테마로 한 미스터리 소설이라서 친숙하면서도 낯설다. 스포일도 추리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약간의 추리력과 연쇄살인물과 복수 테마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어울린다. 그런 분들에겐 추천한다. (이 도서는 아동성폭행에 대한 복수가 소재라서 19세 이상가인 서점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