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인연의 아이러니 가득한 감성 멜로 로맨스
차우모완 로맨스 종이달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는 말이 있다. 그 수많은 처세술사들과 점쟁이들이 존재함에도 자신의 운명 하나 개척하지 못함은 아이러니 한 듯하다. 그렇게 세상은 잘 안다고 보는 사람들조차도 정작 자신의 일에 봉착했을 때는 헤맨다.
정원은 잘 나가는 결혼회사에 근무하고 있다. 결혼을 원하는 수많은 남녀들을 뽑아 서로에게 맞는 최적의 짝을 매칭 시켜주고 데이트를 알선해 주고, 데이트에서 결혼까지 끝까지 책임지며 컨설팅해주는 것이 그녀의 주된 업무이다.
궁합도 볼 줄 아는 커플매니저이다. 점쟁이 같은 그녀는 수많은 커플을 성공적으로 성사시켜 많은 짝들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매번 받는다. 그렇게 그녀는 업계에서 인정받는 사원이다.
그녀는 '자비로운 도살'이라는 한 동호회를 통해 멋진 연하 남성을 알게 된다. 그러나
최고의 연애 컨설턴트이면서 커플매니저인 그녀는 정작 자신의 연애에서는 알쏭달쏭 헤매고
그녀에게 컨설팅을 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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