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2 여성이 남성보다 10배 행복한 섹스를 누려야하는 이유 수컷에게는 종족을 보존하고 싶은 정도의 오르가슴이면 충분하다. 그러나 암컷은 그 정도의 오르가슴으로는 자신의 존재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_『사랑을 부르는 자궁멀티오르가슴 섹스』 중에서 한국은 남녀 평등지수가 아직도 매우 낮은 국가에 속한다. 여러 모로 나아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성의 불평등이 깊숙이 내재하고 있다. 그런 부분의 하나가 바로 사랑과 성의 측면이다. 한국은 아직도 남성주의 성의 사고 방식이 지배적이다. 성의 만족도 면에서도 여성은 매우 낮은 지수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교보 등에서도 여러 성의학 관련 책들 틈에서도 유난히 베스트 10위 권 안에 들어있는 책이 있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번에 센셔이셔널하게 떠오르고 있는 책은 라는 책이다. ☞네이버책 참조 (사랑을 부르는 자궁멀티오.. 2014. 11. 15. 로맨스소설 인기키워드 공모전-로맨스도 독자 입맛 맞춤 시대 독자 취향에 맞춘 인기 키워드로 진행한 어떤 로맨스 공모전을 보고 문학도 이제 독자 맞춤형으로 가는 추세를 보고 씁쓸했다. 이제 우리는 커트 코베인이나 제니스 조플린, 프랑스와 트뤼포와 신해철이나 이상 같은 작가주의 예술은 점점 더 이상 만날 수 없게 될지도 모르겠다. 작가가 독자의 향취를 돋우는 소스나 버터 크림 역할 정도로 지위가 떨어지는 한낱 걸그룹 같은 상품화 시대가 와버린 걸까.하지만 아무리 장르문학이라도 자신의 꿋꿋한 작품을 써가는 작가들이 있고, 그러한 장르작가에 의해서만 장르문학은 발전한다고 본다. 돈을 벌겠다고 독자들의 입맛에 맞추려는 직조공으로 전락한 심정의 작가가 과연 행복할까, 자신만의 스타일을 개척해 가며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스타일을 더 중요시하는 작가들이 결국은 예술의 트렌드.. 2014. 11. 13. 추리소설 공모전 추리소설 또는 추리소설을 포함하는 미스터리 문학 공모전 정보가 있어 올립니다. 미스터리 작가분들이 지원해 볼 만하네요. 참고로 단편 미스터리 공모전이네요. 2014. 11. 10. 30대 여성의 어떤 해외 원나잇 기차는 파도바를 경유하고 있었다. 이어 넓은 창밖으로 푸른 초원들이 펼쳐지고, 시리도록 푸르고 맑은, 지중해와 인접한 하늘이 그녀의 가슴을 짓눌러댔다. 여자는 유레일을 타고 비엔나에서 로마로 새벽 같이 오며, 비엔나에서 그와의 단 하룻밤을 회고하며 가슴이 터질 것만 같다. 자신의 인생에서 영혼과 감성을 모두 쓸어가버린 단 한 번의 사랑. 낮에서 밤으로 이어진 처음 만난 남자와 단 한 번의 사랑인데, 그리고 쿨하게 다시는 만남을 기약도 없이 그가 잠든 사이 새벽같이 혼자 떠나와 버렸는데, 갑자기 그가 그리워지는 것이다. 살결처럼 부드러운 더블침대 위에 그는 나신의 다윗 상처럼 아름다운 모습으로 엎어진 채 잠들어 있었다. 욕조 속 그녀의 또 다른 입술과 젖가슴은 참으로 오랜만에 노곤할 정도였다. 그녀는 그와.. 2014. 11. 7.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