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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상허 이태준 집 아쉬운 점 주말에 친구랑 성북동에 있는 상허 이태준 집터를 가보았다. 이태준은 에 가담하여 활동하고월북을 했고, 분단과 이데올로기로 인해 제대로 조명이 되지 못한 작가라고 한다. 성북동 쌍다리를 지나 오른쪽으로 틀어 조금 올라가면 상허 이태준 가옥이라고 돼 있는 집이 나온다. 많은 사람들이 들락거리고 있었다. 문인이라 그런지 여대생들도 많이 방문했다. 입구에 상허 이태준에 대한 설명에는 이태준을 "순수문학" 작가라고 소개돼 있는데아쉬운 점이었다. 이태준은 구인회를 활동할 만큼, 순수문학만을 하지는 않았는데...순수문학 단편작가로만 소개되고 있다는 점이 무척 아쉽고, 앞으로 재조명이 되어야 할 부분이라 느껴졌다. 이태준을 기리며 생전에 이태준이 사용하던 물품이나 문학적인 유품 등을 진열해 놓고일반인이 그를 회고하고 .. 2013. 8. 17.
마포대교, 자살대교에서 희망의 대교로_마포대교 밤에 걷다가 일요일 밤 친구와 함께 마포대교를 걸었다. 북쪽에서 여의도 방향으로.정말 길었다.가면서 자살을 예방하는 용기의 문구들이 보였다. 우리는 오른쪽 인도로 걸었다. "밥은 먹었니?""바람이 참 시원하구나.".......마표 대교 난간에 써진 다정한 말들.친구가 친구에게 건네는 일상적인 안부글들이 대부분이었다. 마포 대교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자살을 하는 다리라고 한다.내내 걸으며 문구들이 봐지는데 좀 우울해졌다.자살의 슬픈 기운이 내게도 전염이 된 탓일까. 이곳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강에 빠져 목숨을 잃었다니 산책길이 기쁘지만은 않았다. 중간에서 해넘이 난간을 거쳐 다시 여의도 쪽으로 가는 내내마포 대교 북쪽에서 대교 절반으로 가는 문구들이거꾸로 쓰여 있었다. 여의도 쪽에서 북쪽으로 가면마포 쪽에서 여의도로 갈.. 2013. 8. 13.
구글스토어 추천 미스터리공포/한여름밤 서늘한 분위기를 위해! 구글스토어의 구글플레이가 엄선한 [한여름밤 서늘한 기분을 위하여!] 추천 미스터리 스릴러(마켓 들어가면 홈 첫페이지) https://play.google.com/store/books/collection/promotion_10005f4_thriller 참조 그 중에서 한밤을 서늘하게 할 1000원 이하 짜리 미스터리/공포를 살펴보겠습니다. 카드는 결코 뒤집을 수 없다: 한밤중 차 한 대가 산을 오르고 있습니다. 운전자는 몹시 당황한 표정. 차 안에는 수상한 가방이 있고, 이 남자는 이 가방을 처리해야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산의 길에서 나타난 이상한 경관. 그가 차를 세우고 히스테릭하고 공포스런 상황이 펼쳐집니다. 귀곡사: 미스터리 스릴러랄까. 바둑판을 닮은 어느 섬에서 벌어지는 희한한 연쇄살인사건이 소재.. 2013. 8. 13.
[칸타빌레 메모리] 한여름밤에 울리는 감동의 선율 칸타빌레 메모리는 한류 아이돌스타 소녀의 내면의 상처와 고독, 좌절과 절망을 정화된 음악세계를 통한 치유와 극복의 과정으로 그린 판타지 음악 소설이다. “감동과 꿈이 만나 세대 간의 사랑과 화합을 이루고, 상처 받은 모든 이의 내면을 아름다운 음악세계로 보듬어 승화시킨 영혼의 판타지!” _한가을(청소년 문학가) 는 유명 아이돌스타 가수 아리가 자신과 주변, 가족, 사회 등의 현실을 견디지 못하고 호수에 빠져 자살하면서부터 비로소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그녀의 영혼은 물의 세계와 음악 세계를 거치면서 현실에선 전혀 돌아볼 겨를이 없었던 친구, 가족, 요정, 뮤즈들을 만나고, 자신을 죽음으로 내몬 내면의 상처와 트라우마를, 현실세계에선 접하지 못한 또 다른 음악을 통해 새롭게 이해하고 극복해간다. 아리는 .. 2013.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