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가 있는 책36 옆집 신혼부부 사이 이상한 소음, [신혼부부의 벽] 달콤한 신혼부부 사이에 뭔가가 있다!_미스터리 | 신혼부부의 벽 한 맨션으로 신혼부부가 이사를 온다. 아직 신혼이라 집은 비좁고 방이 두 개밖에 안되고, 가구들이나 가전 제품도 평범한 것이다. 그러나 풀어놓은 이삿짐들 사이에 눈에 띄는 것이 있다. 그 장미문양이 들어간 화장대만큼은 장인이 만든 유일하고 값비싼 것이다. 나는 절대로 아줌마가 되지 않을 거야. 자기한테 늘 사랑 받기 위해서 집에서도 예쁘게 꾸밀 거야.” 신부는 화장대 앞에서 원형 거울을 들여다보고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신랑은 아내가 자기들 형편에 비해 너무 비싼 화장대를 구입하는 바람에 걱정이 앞섰지만, 아내가 화장대 앞에서 행복한 모습을 하고 있는 걸 보니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신혼부부가 자신들이 아닐까 행복하기만 하다. 죄송하지만 화장.. 2015. 4. 25. 아줌마의 보험금 노린 완전범죄 연쇄살인, 너에게만 알려줄게 미스터리 소설, 줄거리 조카네 집 파출부로 들어간 가난한 가정부. 잘사는 집안 스튜어디스와 자수성가형 의사 부부인 조카네는 늘 집을 비운다. 가정부는 마치 자기집처럼 조카의 향수며 핸드백이며 비싼 옷 등을 애용하고 쇼핑을 즐긴다. 이날도 집에 아무도 없을 거라 생각한 가정부. 자기집처럼 집 안을 활보하다가 안방에서 이상한 모습을 발견하고 만다. 조카 남편이 20대 젊은 여자와 섹스를 하는 장면을 엿보고 만 것이다. 정사장면의 묘사가 정말 웃기고 절묘하다.20대 젊은 여자와 밀애를 하는 사실을 알게 된 가정부에게 스튜어디스 아내에겐 입을 다물어 달라고 부탁하며 돈을 건네고. 가정부는 아들 등록금도 마련할 겸 눈감아 주기로 한다. 그러나 가정부는 돈이 궁할 때가 또 생기고 의사에게 돈을 더 뜯어내기 위해 협.. 2015. 2. 16. 인육을 먹는 세상, 재난 생존소설 <자장가> 재난대책본부는 구토증상이 있고 눈이 침침해지며 손발에 통증이 있고 피부에 검은색 반점이 생기기 시작하신 분들은 국가에서 비상대책으로 마련한 병원으로 속히 이동하실 것을 당부했습니다. 의사인 수혜는 오랜 만에 휴가를 얻었는데 갑자기 텔레비전에서 위와 같은 방송이 흘러나오는 것을 알아챈다. 방송에서 보여주는 영상은 처참하다. 온 몸이 검은색으로 변한 사람들이 구역질을 해대며 거리를 돌아다니다 옆에 있는 멀쩡한 사람들을 물어뜯어 죽여 버리고 있다. 사람뿐만 아니라 강아지, 고양이, 쥐 등 살아있는 생명들은 모조리 닥치는 대로 물어뜯어 죽이고 있다.재난대책본부에서 발표한 속보에 의하면 국가에서 실시한 폐렴, 폐결핵균 퇴치용 예방접종주사가 문제일지도 모른다고 한다.수혜는 그제야 동료 의사 차승주가 절대 가족 모두.. 2015. 1. 5. 폐쇄공간 생존경쟁 공포소설-흑광(黑光)-판타지호러 신간 리뷰 잔혹한 도시에서 살아남기, 생존 공포소설 : 흑광 黑光 강우는 여느 아침과는 다른 이른 아침을 만난다. 자신의 공원에 앉아 있고 아직은 별들마저 남아 있다. 숙취의 아침이지만 어젯밤 회식이 끝나고 2차로 노래방을 가고난 이후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리고 자신은 낯선 광장이 있는 작은 도시의 원형 광장에 있는 거 같고, 광장의 한가운데는 아래 그림처럼 두 줄기 검은 빛을 뿜는 검은 탑이 솓아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 들고 사람들의 목에는 하나 같이 한자리 수 숫자가 쓰여 있다.탑은 벽에 메시지를 수시로 바꾸며 명령한다. 도시를 나가는 유일한 방법. 11번 또는 12번 중 하나를 죽일 것. 사람들은 누군가의 장난이나 몰래카메라인 줄 알고 도시의 끝으로 가지만 도시는 높은 검은 벽으로 막혀 있다... 2014. 12. 3. 이전 1 ···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