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낯선 두 남자와 두 여자가 무인도처럼 보이는 어느 섬에 표류된다. 일행은 혹시 사람이 있나 도움을 요청하려 섬을 돌아보다가 이상한 그림들이 그려진 의문의 집을 발견한다. 그러나 사람의 그림자는 보이지 않고 빈집 마당에 한 마리 돼지가 묶인 것을 보고, 허기를 채우려 돼지를 구워먹은 일행.
문명인들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고, 저주스러우며, 야하기 그지없는, 그로테스크한 사건의 발단은 바로 거기서부터 시작되는데...
파옥초 "돼지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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