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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새 책 읽기

사람의 감정을 색깔로 구분하는 여자의 로맨스 [나의 달콤한 사탕가게]

by jeroni 2013. 10. 18.

사람의 생각이나 감정을 색깔로 구분할 줄 안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그건 행복일까.

'달콤한 행복'이라는 사탕가게를 친구 민서와 함께 운영하는 20대 처녀 유월.

그녀는 자신이 어린 시절 묶여 있는 이웃집 강아지 토리의 마음이 그리 좋지 않다는 사실을 강아지를 뒤덮고 있는 무거운 색깔을 통해 알게 된다.

어린 그녀는 강아지를 주인 몰래 풀어주고 토리는 밝은 색깔을 띤다.

그 사건을 계기로 그녀는 자신에게 사람의 감정을 색깔로 볼 줄 아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람들은 저마다 감정이 다르고 그것은 그녀에게 보라빛, 오렌지빛, 분홍빛 등 다양한 색깔로 보이게 된다.

그러던 그녀에게 어느 날 아무 색깔도 없는 남자 손님이 가게에 자주 찾아오게 되면서...

그녀의 손님에게 궁금증을 갖게 된다. (서지정보참조: http://bit.ly/1gQnX57)

남자 손님은 그러나 그녀에게 일정한 거리를 두고 

그녀는 그에게 쉽게 다가갈 수 없는데.. 


 

                                    하나 작가 지음 <나의 달콤한 사탕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