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의 비밀한 매력에 빠져 버린 시동생
건우는 형수와 기차로 함께 출근하면서부터 그녀가 여자로 다가온다. 그리고 정이 들어 버린다. 약혼녀와 결혼식을 앞둔 건우는 형수로 인해 일대 혼란을 느낀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서로 깊이 빠져들고 만다. 마침내 두 남녀의 사랑은 충격적 상황과 마주한다. 이들 사랑의 종착역은 어디일까.
시동생 건우가 이미 다른 여자와 약혼한 사이임에도 형수를 거부할 수 없었던 이유는 뭘까? 형수는 과연 어떤 마력이 있기 때문에 이 남자가 형수로부터 탈출하지 못하는 것일까? 불나방처럼 뛰어들다 형수에게 달아날 수 없는 이 남자의 운명과 이들의 사랑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다. 하드코어 계열 로맨스이지만 블랙코미디와 유머로 소재를 누그러뜨린다. 사돈끼리 야릇한 관계나 배덕물, 불륜 이러한 키워드에 취향이 있다면 저격인 작품.
형수와 시동생 사이에서,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불가능한 사건들이 자주 일어남으로 불가능한 성인 판타지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때론 현실은 이야기보다 더 판타스틱하지 않던가? 그래서 작가는 마치 이 이야기가 실제로 주워 들은 이야기인 것처럼, 어쩌면 사실인 이야기를 소재로 쓴 것처럼 작가의 말을 쓰고 있다.
“도롄님, 나 좋아하지?”
세상에.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요.
형수가 눈을 반짝 뜨며 묻는 것이었습니다.
“네. 무슨 말이세요?”
“내가 조금 전 머리를 기댔을 때야. 내 몸은 못 속여. 내게 뭔가 느꼈죠?”
“네?”
느끼다니, 교양 쩌는 형수님에게서 아침부터 이게 무슨 소리랍니까.
“우리 솔직해지자~”
“어떻게요?”
“이렇게.”
형수가 제 목에 두른 팔을 더 세게 끌어당기는 것이었습니다.
“흐흠.”
형수의 입술 사이에서 뜨거운 입김이 전해집니다.
그녀의 입술과 내 입술이 거의 맞닿아 있었습니다.
미쳐버리겠습니다.
나는 형수의 이런 유혹을 기다렸던 것일까요.
나는 나쁜 놈입니다. 약혼한 몸인데.
-형수로부터 탈출, 본문 일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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