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22 초특급 범죄드라마 [포이즌드 시티]Poisoned City 2013여름시즌-제2화- 수영장에서 미스터리하게 포르쉐와 함께 사라져 버린 톱스타 여배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가연 ▲ 더 이상 잔인할 수 없는 도시. 악으로 물든 도시의 초특급 범죄 드라마! Poisoned City. 시즌 1의 2화. 감쪽같이 어느 건물에서 포르쉐와 함께 사라져 버린 유명 여배우. 다차원 포털에서나 가능한 수수께끼 같은 사라짐에 탐정 가연은 온몸을 날려 수사를 한다. 위는 수영장에서 실마리를 찾고 있는 가연. 벌써 두 번째 수영장과 연관된 여성들의 죽음. 범죄자의 패턴이 점점 윤곽을 드러내가는데... 범죄자의 정형적인 패턴이 드러나는 과정의 가연. 미지의교묘한 살인자의 윤곽이 잡혀갈 수록 야비하고 잔혹한 공포와 마주하게 된다... 2화 미리보기☞ http://bit.ly/1285s2h 2013. 6. 28. 베를린 알렉산더 플라츠, 레디슨 SAS호텔, 브란덴부르크 토어 ((독일 북동부 여행)) 두 시간만의 관람을 마치고 길을 떠났다. 왔던 길을 더욱 걸어서, Alexander Platz(알렉산더 플라츠)까지 걸어가는 것이 오늘의 목표였다. 가는 길에 인터넷에서 본 황홀한, 호텔 로비의 거대한 수족관을 들렀다가, 베를린 기념품 숍을 들러 알렉산더 플라츠에 가는 것이다.게다가 잘하면 오늘 그 포츠다머 플라츠에 있는 곳이 아닌 새로운 케밥집을 찾을 수도 있다. 사실 유럽 여행을 하고 있지만 유럽 음식보다는 케밥을 더 많이 먹은 것 같다. 케밥이 맛있기도 맛있었지만, 사실 빈 지갑을 보고 있노라면 먹는 게 그렇게 중요한 일일까 싶기도 했다. 케밥과 조식 뷔페를 잘만 활용한다면 하루에 식비가 거의 안 드는 날도 있기 때문이다. (사진ⓒ 성중옥) 남루한 차림으로 낯 뜨거움을 무릅쓰고 레디슨(Radisso.. 2013. 6. 26. 여동생까지.. 폐륜아가 되고 만 오빠의 정체. 괴물이 되고 만 남자 어쨌거나 나는 현관문을 열고 들어갔다. 엄마가 보였다. 엄마의 시선은 마치 반송 태그를 달고 되돌아온 깡통 쓰레기를 보는 듯했다. 당연하지만, ‘얼굴은 왜 그러니? 다쳤니?’ 따위의 말은 없었다. 엄마의 시선이 따가웠다. 나는 고개를 들 수 없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고시원에 좀 더 있을 걸 그랬다. ...그래서 집에 왔다. 7년 만이었다(솔직히 7년까지는 아닐 것이다. 이제는 나도 모르겠다. 벌써 치매가 오는 건가). 놀랍게도 여동생은 제법 커져 있었다. 가슴도 컸고 엉덩이도 컸고 목소리도 컸다. 보통 성인 여자가 내는 음량 그 이상을 가지고 있었다. 이건 고백이지만, 난 그때부터 여동생의 신음소리를 듣고 싶었다. 때문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그것을 상상으로나마 충족시키곤 했다. ... 마치 내가 돌아오.. 2013. 6. 25. 크루즈로 떠나는 세계여행, 피스보트 항해기, [힐링보트 피스보트] 이채이 사진 글 2012년 8월 24일, 피스보트의 77번째 항해가 시작되었다. 이것은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나와 제시카가 경험했던 시간의 기록이다. 13 – 14호 태풍의 집중 포화를 받았던 첫 4일 동안 이것이 지옥이구나! 라고 생각했었다. 늘 좋기만 했던 여행 역시 아니었지만. 귀국한 지 4개월이 다 되어가는 지금은 ‘언젠가 한국인 스태프로 승선해 보자.’ 라는 생각마저 하고 있으니, 나는 이 기묘한 항해의 매력에 제대로 빠져버린 모양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내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의 시작이다. [준비해야 할 것] 여권/비자여권은 분실 사고를 대비하여 사진 1면을 복사해서 사본을 들고 다니는 것이 좋다. 비단 피스보트 여행에서 뿐 아니라 모든 여행에서 그러하다. 여권은 가방 깊숙한 곳에 넣어두고 사본은 .. 2013. 6. 24.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