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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12

범죄와 유전, 심장을 모으는 연쇄살인마 『심장』 살인자의 아들은 살인자로 살아야하는 운명일까 -『심장』리뷰 연쇄살인범의 아들 『7년의 밤』은 살인자의 아들의 삶을 다루고 있다. 자신에게는 다정했던 아버지가 한 마을을 수목시킨 희대의 범죄자가 된 것이다. 실제 범죄가 일어나면 당연히 피해자와 피해자의 가족의 고통은 매우 클 것이다. 그리고 그 범죄자의 가족들 또한 언론이나 주변의 시선에 의해 상처받을 것이다. 또 다른 피해자이지만 그들의 생활에 사람들이 호의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을까? 주인공의 아버지는 연쇄살인범이었다. 그것도 죽인 사람의 심장을 수집하는 기벽을 가진 싸이코패스. 어머니는 그가 어렸을 때 이미 아버지에게 살해당했고, 냉장고에는 아버지가 모은 심장이 들어있는 생활을 보냈다. 그는 문제없이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도덕적 의식과 .. 2017. 4. 4.
맛집 소개 분위기 있는 1인 예약 레스토랑, 호러 소설『미식』 당신을 위한 특별한 음식, 그 음식은 도대체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 - 리뷰 맛있는 음식은 어디에서나 환영 받는다. 요새 tv를 틀면 항상 나오는 것은 요리에 관한 프로그램이다. 삼시세끼, 백종원의 3대천왕, 오늘 뭐 먹지, 수요 미식회, 냉장고를 부탁해 등 맛있는 요리가 끊임없이 침샘을 자극한다. 푸드 포르노란 말이 생기고 더 맛있게 먹는 모습과 표현을 즐긴다. 간단하게 음식을 먹기 전에 꼭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자신이 무엇을 먹고 다니는 지를 알리는 사람 또한 늘어났고, 그런 게시물은 꾸준히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그렇다고 비싸고 특별한 요리라기보다 매일 먹는 한 끼의 행복이 주는 소박함이다. 미식가는 어떤 사람일까 일드 에서 주인공은 홀로 영업을 뛰어, 매 끼니를 홀로 사먹는다. 미식가를.. 2017. 4. 4.
쎈 여자가 나타났다! 신간 미스터리 추리소설 <다포대 살인사건> 추리문학도 남자보다 여자가 대세?! -리뷰 여자가 멋지고 남자가 귀여운 걸크러쉬 소설 쌓인 눈 속에 있는 여자시체, 사건의 시작은 이러했다. 둘은 시체로 인해 재회한다. 서정적이고 공포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수도 있겠지만.... 남주인공은 토하고, 여주인공은 남자가 허약해 빠졌다고 비웃는다. 더군다나 여주는 경찰대 선배이고, 상사로 사건을 맡게 되었다. 둘의 케미는 마치 의 상하관계같은??!! 여주인 민 검사는 태권도 3단, 유도 2단, 검도 2단. 합이 7단이고 아마추어 복싱대회 우승도 한 쎈여자다. 거기다 머리도 무척 뛰어나서 누구도 추측 못하고 있던 범인의 윤곽을 잡아가는 인물이다. 남주은 강 경위는 그런 여주에게 휘둘리면서도 강직한 대형견같은 남자다. 본질은 벗어나지 않은 추리소설 마냥 둘의 케미나.. 2017. 3. 29.
옆집 신혼부부 사이 이상한 소음, [신혼부부의 벽] 달콤한 신혼부부 사이에 뭔가가 있다!_미스터리 | 신혼부부의 벽 한 맨션으로 신혼부부가 이사를 온다. 아직 신혼이라 집은 비좁고 방이 두 개밖에 안되고, 가구들이나 가전 제품도 평범한 것이다. 그러나 풀어놓은 이삿짐들 사이에 눈에 띄는 것이 있다. 그 장미문양이 들어간 화장대만큼은 장인이 만든 유일하고 값비싼 것이다. 나는 절대로 아줌마가 되지 않을 거야. 자기한테 늘 사랑 받기 위해서 집에서도 예쁘게 꾸밀 거야.” 신부는 화장대 앞에서 원형 거울을 들여다보고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신랑은 아내가 자기들 형편에 비해 너무 비싼 화장대를 구입하는 바람에 걱정이 앞섰지만, 아내가 화장대 앞에서 행복한 모습을 하고 있는 걸 보니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신혼부부가 자신들이 아닐까 행복하기만 하다. 죄송하지만 화장.. 2015.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