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22

귀신 좇는 남자 이야기『묘담-인형과 소녀 』(귀신 촬영사 편) 영혼들의 폭풍 속으로묘담: 인형과 소녀 편 세계에서 가장 기이하고 이상하고 무섭기까지한 이야기만 골라서 각색한 선집. 『묘담』 이번에는 멕시코 편인 「인형과 소녀」(☞알라딘 링크) 이번에는 퇴마사라기보다는 귀신을 사랑하는 남자, 귀신 러버라 불릴 만큼 죽은 영혼에 집착하는 남자, 아마추어 귀신 촬영사의 이야기이다. 귀신들의 폭풍 속으로평소 분신사바나 위자보드, 부적이나 방진, 강령술, 빙의나 폐가, 흉가 방문 등에 관심이 많은 귀신 쫓는 남자 료타는 여친 미사키와 함께 멕시코로 여행을 떠난다. 멕시코 한 섬에 출몰하는 귀신이 보통 귀신과 다르다는 소문을 알고 있는 료타는 마침내 귀신을 만나지만, 귀신의 실체는 나타나지 않고 이상한 자연현상을 맞딱뜨리고 그 섬에 씌인 귀신이 보통 귀신이 아님을 알고 놀란다.. 2015. 10. 9.
미스터리 로맨스 영화 명작, 히치콕 <레베카> 제목이 레베카이지만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레베카는 나오지 않는 이상한 영화 . 대저택 주인인 맥심은 바닷가 휴가지 절벽에서 죽으려고 한다. 그러나 한 젊은 여성이 그의 행동을 보고 말리고. 맥심은 그 여자를 호텔에서 다시 보게 됨으로써 두 사람은 서로를 알게 된다. 맥심은 자신의 어마어마한 부에 반해 너무나 순진하고 평범한 젋은 여인에게서 오히려 매력을 느낀다.그 여성의 이름도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지 않는 것은 레베카라는 맥심의 전처의 그림자가 맥심에게 얼마나 큰가를 대변하고 있다. 한 부유한 부인의 말동무로 고용돼 몬테카를로에 동반했던 그녀는 맥심과 눈이 맞아 그의 대저택 맨덜리로 소박하기 그지 없는 길거리 결혼을 하여 돌아가고. 주인공 여인은 자신의 신분과 맞지 않는 대저택의 일상에 놀라기만 한다... 2015. 10. 8.
편의점 김밥 먹을 만한가 (편의점 식품 안정성) 편의점 김밥을 안 먹게 된 사연 편의점 김밥은 싸고 먹음직스럽다. 신선하고 위생관리도 철저하게 보인다.그래서 한밤중에도 많이 사먹었다. 그러나 어느 날부터 사먹지 않게 되었다. 편의점 김밥을 좋아하는 이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강원도 깊은 산에서 한 조난자가 생겼다. 그러나 헬기나 구조대가 급파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구조대는 일주일 뒤에나 도착했다. 조난자는 이미 죽어 있었다. 몸은 이미 썩어서 시체가 많이 변형돼 있었고 냄새도 참을 수 없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의 삼각김밥은 편의점에서 보던 그대로 유지돼 있었다." 여러분이라면 죽은 자의 김밤에서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는가요? 이 이야기를 들은 사람이 편의점 김밥을 절대 사먹지 않은 이유와도 관계가 있는데요, 그것은 뭘까요? 여러분의 .. 2015. 10. 6.
미래의 죽음을 예측하는 초능력 남자-오드 토머스(영화) 죽은 사람을 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초능력 남자- 영화 스티븐 소머즈의 가장 최근작인 는 죽은 사람을 보기도 하고, 죽음을 미리 예지하기도 하는 조그만 마을 청년 오드 토머스에 관한 판타지 영화. 도입부부터 자신의 이름이 왜 오드(Odd)인가, 가족 사연에 대해 장황하게 네레이션으로 설명하며 영화는 시작된다. 오드(안톤 옐친 분)은 아래 사진 스토미(애디슨 팀린 분)과 어렸을 때부터 절친. 어렸을 때 장난삼아 우연히 뽑기 같은 점을 봤는데 '두 사람은 영원히 함께 할 것이라'는 점괘가 나올 만큼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다. 어느 날 죽은 소녀가 자신의 억울한 죽음을 알리기 위해 오드 토머스에게 나타나고 오드는 범인을 잡는 데 결정적을 역할을 한다. 억울하게 죽은 소녀가 자신을 죽음으로 이끈 범인을 감방에 넣.. 2015.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