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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껌소설(장르)26

"포이즌드 시티"_B급유머와 1급 미스터리의 이상한 만남 초우와 가연, 두 탐정은 파트너이다.탐정의 활동이 합법화된 동아시아연합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첫 번째 시즌에선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여인들과 그녀들의 행방을 쫓는 이야기.정부나 기관, 경찰들도 해결하지 못하는 이 미스터리한 실종 사건을 초우와 가연, 두 탐정이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현재 이북과 앱북으로 서비스되고 있는포이즌드 시즌 No.1의 스크린 샷. 포이즌드 시티 시즌 No.1 (Poisoned City)국내에서 제작한 시리즈물치곤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다. 그림과 글 모두. 프로급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책은 원래 작가의 블로그와 카페에서 연재된 소설이라고 한다.일명 "독팬티살인사건"이라는 우스운 제목을 달고 있었는데,@@오해나, 심의 또는 수준 고려를 위해 라는 시리즈 물에편입한 인상이 .. 2013. 11. 9.
음란간호사 섹스 탐험기: 병원에서 이럴 수가~! 에는 여러 유형의 간호사들이 등장한다. 자유분방하고 화끈하거나, 뭔가를 숨기거나....그 중 특이하게도 조신한 척을 하는한 고참 간호사가 있다.간호사들 사이에선 간호사로서 적당하지 않는 행동을 하는 간호사가 있다는 소문이 나돌지만,그런 음란 간호사의 실체에 대해선 아무런 증거도 없고, 소문만 자자해전설처럼 묻혀 버린다.그러나 후배 간호사가 어느날 야근을 하는 도중,그 전설의 간호사 실체를 엿보고 마는데... ▷참조 서점 링크: 티스토어 ▷http://bit.ly/163IAFT 참조 이 작품을 가지고 섹스블랙코미디라고 말할 수는 없다. 여러 이미지가 나름 훌륭한 문학작품으로서도 본래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좀 특별한 장면이라 하지 않을 순 없다. ㅎㅎ[병원에서 행복한 날들]에서 섹스에 관한 .. 2013. 7. 24.
시체처리를 두고 벌어지는 서스펜스스릴러 미스터리 미스터리 이 미스터리 소설은 사소한 말다툼이 사고로 발전해 우연히 친구를 살해하게 되고시체 처리를 위해 안간힘을 쓰는 한 남자에 관한 이야기. 산속에다 처리를 하기 위해 한밤중에 산을 차로 오르는데, 거기서 그만 사이코 같은 경찰을 만나고 만다. 한 구의 시체를 가지고 땀을 쥐게 하는 이야기 전개가 되고 있다. 마지막의 반전이 정말 놀랍당. 나는 지금 한적한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자정에 가까운 시간. 거의 한 시간 가까이 운전대를 잡고 있다. 헤드라이트로 밝혀진 단조로운 도로가 고무바퀴 밑으로 빠르게 스쳐 지나간다. 오늘은 몹시 피곤한 날이다. 눈꺼풀이 무겁다. 하지만 이대로 돌아갈 순 없다. 다친 어깨가 욱신거린다. 나무토막 같다. 불안하다. 하지만 나는 이 일을 끝내야 한다. 이것으로 마지막이다... 2013. 7. 24.
여동생까지.. 폐륜아가 되고 만 오빠의 정체. 괴물이 되고 만 남자 어쨌거나 나는 현관문을 열고 들어갔다. 엄마가 보였다. 엄마의 시선은 마치 반송 태그를 달고 되돌아온 깡통 쓰레기를 보는 듯했다. 당연하지만, ‘얼굴은 왜 그러니? 다쳤니?’ 따위의 말은 없었다. 엄마의 시선이 따가웠다. 나는 고개를 들 수 없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고시원에 좀 더 있을 걸 그랬다. ...그래서 집에 왔다. 7년 만이었다(솔직히 7년까지는 아닐 것이다. 이제는 나도 모르겠다. 벌써 치매가 오는 건가). 놀랍게도 여동생은 제법 커져 있었다. 가슴도 컸고 엉덩이도 컸고 목소리도 컸다. 보통 성인 여자가 내는 음량 그 이상을 가지고 있었다. 이건 고백이지만, 난 그때부터 여동생의 신음소리를 듣고 싶었다. 때문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그것을 상상으로나마 충족시키곤 했다. ... 마치 내가 돌아오.. 2013.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