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새 책 읽기80 두 남자 한 여자의 에로틱 풀하우스, 성인판타지소설 <호랑이 마음대로> 서해안의 어느 아름다운 바닷가 풀하우스에 살게 된 여자 서해안의 외진 바닷가 마을. 바다를 보면 숨통이 트일 것도 같지만 보이는 건 끝없이 넓게 펼쳐진 갯벌뿐이다. 넓은 갯벌 끝에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반짝 빛나는 바다는 은빛 띠를 두르고 있다.갯벌을 앞에 두고 서 있는 우람한 집. 3층으로 지어진 집은 이상하게도 창문이 자그마해 마치 작은 성처럼 보인다. 그 집과 그 일대 땅이 전부 집주인의 소유로 주변에는 그 집 말고는 건물 하나 없다.이윽고 택시 한 대가 그 집 앞에 멈추며 한 여자가 내린다. 이제 서른이 된 여자 담비이다. 이지 성인판타지로맨스 (☞리디북스, 알라딘, 예스24 등 전자책 서점 미리보기) 담비는 남자친구 수완이 자기 몰래 딴 여자와 약혼해 버린 데 대한 배신감을 이기지 못하고 이곳에 .. 2015. 3. 28. 에로틱스릴러 묘귀 공포소설, 녹랑과 홍랑 신기하고 묘한 세계 공포 괴담, 묘담 시리즈.일본 바케네코 편에 이어 이제 이 나왔다.이번엔 중국 괴담 소재이다.방콕 은둔형 히키코모리 남자가 채팅을 통해 20대 직장인 여성을 알게 되고 짧은 교제를 하다 벌어지는 희한한 일이 소제이다. 스릴러와 에로물이 가세한 호러 미스터리. 퇴마사처럼 묘귀를 쫓는 이도 등장하고 그를 피해 도망다니는 묘귀까지... 호러판타지의 분위기가 충만하다. 이 시리즈는 장르문학적인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다음은 또 어느 나라 괴담이 나올지 기대가 든다. 언제 나오는 거징? (네이버북스 묘담: 녹랑과 홍랑 편 링크) 2015. 3. 24. 라틴댄스 커플의 열정적 사랑, 소설『아내의 세계여행』 "그래, 그때 나를 지탱해줬던 건 살사였어."홍대 앞의 살사 댄스 교습소 '보니따'에서 살세라로 만난 두 남녀. 이들은 격정적인 사랑으로 함께 춤을 추며 경연 대회에서 1등도 한다.그러나 남자의 사랑도 시들고, 여자는 그와 다시 살사를 추고 싶어 보니따에 가지만 남자는 다른 여성들과의 춤에 빠져 있어 의상만 입은 채 우두커니 서 있다가 등을 돌리고 나온다. 세월이 흐르고 주위 사람들은 모두가 결혼을 하고, 일상의 매너리즘 앞에 정열과 낭만은 사라진다. 그때의 에너지는, 열정은 어디로 간 걸까? 이들은 마지막으로 한번 만나기로 한다... 그가 그리워서일까 아니면 그때의 정열과 열정이, 젊음이 그리워서였을까. 지은이 소설집 『아내의 세계여행』중 「아듀, 보니따」란 소설이다. 지은이 소설집 | 아내의 세계여행.. 2015. 3. 22. 밤 업소여성의 진정한 사랑찾기-블루러브 레드섹스 어두운 밤 업소 자매의 진정한 사랑찾기-화제의 장편 성인로맨스 리뷰 명문대학에 다니던 재영. 남자 경험도 전혀 없던 숫처녀 여대생이지만, 누군가의 음모로 얼굴이 망가진 언니의 수술비를 마련해야 하는 현실의 장벽에 부딪힌다. 자기로선 감당하기 힘든 천문학적인 돈이 필요한 재영은 어쩔 수 없이 기업형 룸살롱에 취직한다. 이런 세계의 주인 같지 않는 매너남 룸살롱 이사 명석의 도움과 훈육으로 순결한 재영은 점점 자신의 몸값을 상승시키는 프로페셔널한 여인으로 성숙한다. 그녀는 명석에게 배운 남자를 효과적으로 후리는 재주로 밤 세계에 명성을 날리는 데까지 성장하는데...-전예현의 개요 딜도에 버린 정조 “우선 자신을 이길 수 있게 되면 같이 일을 시작할 겁니다. 자신을 이긴다는 건 즉, 남자를 이길 수 있어야 한.. 2015. 2. 28.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