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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ess 소설 (한국) 신간 거인기호증 또는 마크로필리아(Macrophilia)라고 하는 이색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한 로맨스판타지 소설. 는 성적기호면에서 소수를 차지하지만 이 'giantess'를 소재로 대중적인 코드를 만들어 냈다. 사디즘 여자와 마조히즘 남자의 우연한 만남이라는 시작을 통해 이들의 사랑이 공감대를 형성하게 한다. 로코믹호러판타지라고도 할 수 있을 만큼 이 소설은 호러와 공포, 조금은 불편한 장면들이 서슴없이 드러나 장르문학을 읽는 이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일본에서는 다양하게 표출되는 오타쿠적인 소재를 비정상적으로 큰 거인 여자가 아니라 정상적인 여자로 내세운 점이 독특하다. *서징정보 참조서점: 리디북스, 네이버북스, N스토어 등 참조이미지 2014. 2. 6.
수많은 시간나라 모험 판타지동화, 한가을 <카야의 시간> 카야에겐 네오라는 어린 고양이가 있다. 할머니 생신 날, 카야네 가족이 할머니집에 가기로 한다. 할머니는 어린 시절 아궁이에서 튀어나온 고양이에게 할퀸 경험이 있어 고양이라면 딱 질색이다. 카야는 고양이를 데려가려 하지만, 어머니는 할머니가 고양이라면 진저리를 친다면 고양이를 옆집 노마에게 이번 기회에 주면 어떻겠느냐고 타이른다. 하지만 카야는 고양이 네오를 누구에게도 줄 수 없을 만큼 아낀다. 그래서 어린 고양이 네오를 집에 두고 가기로 한다. 휴일에 사촌 수와 함께 통나무 집에서 신나게 놀 것을 생각하며 들뜬 카야. 할머니집에서 사흘을 쉬고 돌아오는 길.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의 아들이라고 부르는 악마처럼 생긴 꼬마가 나타나 "뭐 잊은 거 없어?" 하고 묻는다.카야는 그만 자신이 네오에게 수프를 먹이지.. 2014. 1. 27.
한가을 작가 또 하나의 판타지 걸작 [보물선 메릴 호] 꿈도 많고, 한참 사랑을 받을 나이의 소년. 위기에 처한 가족을 구하기 위해모험의 세계로 떠나다. 한가을 작가의 책들은 일단 잡으면 놓치 못하게 하는 마력을 지녔다. 쉴 새 없는 긴장감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 진진한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에서부터 SF 소설 (The Last Man in the Galaxy)까지 대부분의 작품들이 스토리로서 재미가 있다. 는 선정 기준이 결코 쉽지 않는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지정도서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판타지가 한국문학번역원에서 번역지정도서로 선정된 최초의 경우이기도 하다. 그 전엔 한국문학번역원은순수문학 쪽에서만 지원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판타지의 가능성을 알아본 것이다. 모이라고 하는 소년이 어느 날 갑자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이상하게도 자신을 선장이라고 .. 2014. 1. 26.
충격적 실제 모자스와핑을 소재로 한 영화: 투 마더스 릴과 로즈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해온 절친. 자매처럼 많은 시간을 보낸다. 도크에 몰래 숨겨 놓은 술(?)도함께 나눠 마시고. 너 한 모금, 나 한 모금. 하지만 릴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남편을 떠나 보내고외로움에 처한 릴과 이안 모자에게, 더욱 따뜻한 이웃인 로즈와 그녀의 아들 톰. 이안과 톰은 어머니들이 그랬던 것처럼 친형제처럼 자란다.둘이 서핑을 하는 모습을 보고 해변의 엄마들 반하는구나. 어느 순간부터."우리의 작품 맞아?" 포세이돈의 아들처럼 멋지게 자라준 아이들. 남의 아들이 살짝 군침이 돌 정도이다. 더블 데이트를 연상시키는 모임. 마치 부부 스와핑을 예고하기라도 하는 화면. 친구 이안이 자기 엄마랑 사고 친 것을 엿보고 만 톰. 자신도 친구 엄마네 집에 가서 친구 엄마 릴과 사고를 치고 만다.. 2014. 1. 18.